라이엇 게임즈 존 니덤 사장 "5주년 맞은 발로란트는 여전히 성장하는 게임..더욱 많은 유저들 즐길 수 있게 할 것"

등록일 2024년08월21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발로란트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공식 기자간담회가 21일 종로 롤파크에서 개최됐다. 

 

8월 1일부터 서울 삼성도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일정을 시작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은 전세계 16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한발 앞서 진행된 VCT 퍼시픽 시즌 플레이를 통해 젠지와 DRX가 진출에 성공했으며 DRX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결승 진출을 놓고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북미팀 센티널즈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라이엇 게임즈 존 니덤 퍼블리싱 & 이스포츠 사장은 발로란트 및 발로란트 e스포츠의 주요 성과를 이야기 했다. 그는  “발로란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략)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플랫폼의 성장이 기대치를 뛰어넘어 글로벌 이벤트의 시청자수가 236만 명에 달했으며 VCT CN리그 최고 동시 시청자 184만 명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VCT CN의 현장관람객의 72%가 Z세대이며 올해 초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는 단33초만에 3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며 매진되는 등 이미 시장 내 1위 게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발로란트는 다른 e스포츠들과 비교했을 때도 굉장히 많은 참여자와 스폰서가 참여하고 있으며 챔피언스 팀 번들은 우리가 예상했던 규모를 뛰어넘는 뛰어넘어 파트너 팀에 약 3500만 달러 이상을 분배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75%증가한 수치로 챔피언 번들의 강력한 성과는 이 이벤트에 진출한 팀에 각각 100만 달러 이상을 보상할 것이다. 올해 초 블로그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는 팀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기반에 큰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발로란트에 보여주는 모든 열정과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스포츠 리그가 성장하면서 유저들의 게임 내 참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실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의 약 70%가 게임 클라이언트 내에 추가된 e스포츠 허브에 접속했으며 이번 대회에 맞춰 출시한 ‘승부의 신’은 서울 그룹스테이지 기간까지 총 173만 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승부의 신에 참석한 168만 명 보다 높은 수치로 e스포츠의 성장이 유저들에게 게임플레이를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유저들이 참석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결승은 ‘에드워드 게이밍(CN)’, ‘레비아탄(Americas)’. ‘센티널즈(Americas)’, ‘팀 헤레틱스(EMEA)’가 우승컵을 놓고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팬 페스트’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오션타워에서 진행되며 전세계 최초로 에피소드 9 액트 2 콘텐츠 체험존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팬 사인 존에서는 발로란트의 주요 개발자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며 ‘폭파봇 대 기절봇’ 부스에서는 이색 특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승전이 열리는 25일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주제곡인  'SUPERPOWER(슈퍼파워)'를 부를 케이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 키오프)'의 '쥴리(Julie)'와 '나띠(Natty)', '갓세븐(GOT7)'의 '마크(Mark)'가 참석해 OST와 공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키오프의 줄리는 슈퍼파워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대해 “이번 결승전을 통해 나띠와 마크, 모든 멋진 댄서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됐다. 저는 그룹에서 솔로로 공연했지만 다른 곳에서 나띠와 듀엣으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정말로 기대가 된다. 경쟁을 넘어서 발로란트 팬들을 위한 여름 축제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에 에너지를 돋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발로란트 플레이어로 알려진 마크는 슈퍼파워의 제작 과정에 대해 “이번 노래는 처음에는 매우 어려울 수 있고 모든 것을 바로 배울 수 없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게임을 배우는데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발로란트의 본질을 투영한 노래로 바로 이런 부분이 슈퍼파워가 공감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가장 좋아하는 에이전트로 한국 캐릭터 ‘제트’ 프랑스 캐릭터 ‘챔버’를 꼽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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