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공식 유튜브서 공개된 위메이드 '미르5' AI 보스 '아스테리온' 영상... 글로벌 게이머들도 관심 집중

등록일 2025년01월09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의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중인 MMORPG 대작 '미르5'에 등장할 예정인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의 트레일러 영상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테리온'의 트레일러 영상은 8일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공개됐다. 엔비디아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하루 만에 400여개의 덧글이 달리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스테리온'은 위메이드넥스트와 엔비디아가 2024년 6월부터 협력해 공동 개발중인 AI 기반 보스 몬스터이다. 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 'NVIDIA ACE'와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NIM',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지포스(GeForce) RTX 5090' 등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다.

 

'아스테리온'은 머신 러닝을 통해 이용자 행동 패턴을 학습하며,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게이머들은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 '아스테리온'에게 도전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더 큰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예측 불가능한 보스 '아스테리온'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게이머는 "우리가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보스가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되는 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게이머는 "보스를 쓰러뜨리기 어려워질 때까지 몇 번의 반복이 필요할지 궁금하다"며 흥미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미리 학습된 모델보다 훨씬 재밌을 것 같다", "게임 NPC의 행동과 상호작용에 AI를 더 생동감 있게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르5'는 위메이드의 핵심 IP '미르의 전설2'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고품질 오픈월드 PC MMORPG 신작이다. 개발을 담당한 위메이드넥스트에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AI 기반 보스 역시 그런 흐름에서 기획,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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