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W' 및 '저니 오브 모나크'와 '철권'의 콜라보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13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철권' 콜라보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트레일러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철권' 콜라보는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 2종의 게임에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베르세르크', '진격의 거인', '어쌔신크리드' 등 유명 IP와 콜라보를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콜라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트레일러를 통해 모습을 보인 '카자마 진'과 '미시마 카즈야' 등 인기 캐릭터들이 스킨 또는 캐릭터로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대로 '철권'에는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의 콘텐츠가 구현되지 않는 단방향 콜라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철권'은 그동안 여러 IP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네오위즈가 퍼블리싱 하고 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의 콜라보를 통해 '철권' 시리즈의 음악을 제공한 바 있다. 반대로 '철권'에는 별다른 콘텐츠가 추가되지 않았다.
콜라보 소식이 전해지며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리니지' 시리즈를 대표하는 '군주'와 '마격사' 및 병사들, 그리고 '카자마 진'과 '미시마 카즈야'가 등장해 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 '카자마 진'과 '미시마 카즈야'는 원작에서 부자(父子) 관계이지만 서로를 증오하며 늘 대립하는 사이다. 이러한 설정이 영상에도 그대로 반영돼 두 캐릭터가 양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연출이 그려졌다.
한편, '리니지W' 및 '저니 오브 모나크'와 '철권' 콜라보는 2월 26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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