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만화가협회와 카툰부머(CartoonBoomer)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웹툰작가협회(회장 권혁주)가 주관하는 2025년 2차 웹툰포럼이 오는 5월 30일, 홍대 다리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008년 출범한 '웹툰포럼'은 웹툰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을 공론화하고, 창작 환경 개선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2023년 리부팅 이후 개인 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웹툰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2025년 웹툰포럼은 빠르게 글로벌화되고 있는 웹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웹툰 작가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웹툰톡(Webtoon Talk)' 코너를 신설하여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시간 소통을 위한 현장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여 포럼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30일(금)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각색'과 '언리얼 엔진 활용'이라는, 웹툰 창작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 키워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웹툰작가협회 권혁주 회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웹툰 작가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창작의 지평을 넓히는 귀한 통찰과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웹툰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작가 및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 웹툰포럼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첫 번째 포럼은 지난 4월 25일 <웹툰만 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와 <액션만화의 연출 노하우>를 주제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 포럼에 참여했던 작가들은 "양질의 발제 내용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영감과 힌트를 얻었다", "발제의 충실한 내용 덕분에 액션 장면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장면 연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만화인들이 모여 창작 과정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고 공통된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이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포럼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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