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웹툰, 웹소설, 캐릭터 상품 등을 제작·유통하는 종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학산문화사(대표 정동훈, 여영아)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책 읽는 한강공원’의 취지에 공감하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책 읽는 한강공원’은 윤슬을 품은 한강변에서 독서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야외 독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여의도, 이촌, 잠원, 광나루 한강공원 등 네 곳에서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약 7,500권의 도서와 빈백, 해먹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학산문화사는 한강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자유롭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특별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제공된 500여 권의 도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화와 인문 도서 등으로 구성돼, 한강에서의 독서 시간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준다.
한강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도시 한복판에서 이런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참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평소 보고 싶었던 만화책을 읽을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요즘은 책을 잘 안 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자연스럽게 책에 손이 가더라”며 “다양한 만화가 많아서 독서를 하기에 부담이 없었고, 야외에서 읽으니 오히려 집중도 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산문화사는 국내외 만화, 라이트노벨, 아동도서, 일반서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발간해 온 종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더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학산문화사 여영아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 읽는 한강공원’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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