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卍리벤저스' 전시, 서울에 이어 부산 개최

등록일 2025년06월02일 0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 대 인기 만화 ‘도쿄卍리벤저스’의 전시가 서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도쿄卍리벤저스’는 작가 와쿠이 켄(和久井 健, Ken Wakui)이 2017년 일본의 대형 출판사 코단샤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를 시작하여 2022년 11월 총 31권으로 완결, 누적 발행부수 8,000만 부를 돌파한 대인기 만화이다.

 

전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의 덕스(DUEX) 홍대 1관에서 개막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 얻으며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6월 29일 종료 후 7월 12일부터는 덕스(DUEX)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산 전시 역시, 작가 와쿠이 켄(和久井 健, Ken Wakui)이 전시를 위해 그린 신규 일러스트를 비롯한 모든 전시물이 서울 전시 모습 그대로 이어지며, 굿즈샵은 물론 콜라보 카페와 포토 서비스까지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입구에서부터 11명의 신규 컬러 일러스트 캐릭터가 등신대로 제작되어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이중 하나가키 타케미치와 사노 만지로(마이키)의 의상은 실물로 재현되어 그 화려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타케미치의 친구 야마기시가 그린 칠판 해설, 드라켄의 탄탄한 복근, 마이키의 애착 수건 등 작품의 세계관을 재현한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특히 관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타케미치와 마이키의 라이프사이즈 3D 피규어로, 작품 속의 주요 사건인 ‘관동사변’의 명장면을 재현하여 모든 관객이 빠짐없이 인증사진을 찍는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제 원화와 영상도 인기다. 5개의 장으로 테마를 나누어 50여 점 이상의 명장면을 복제 원화로 감상할 수 있고, 도만, 천축, 흑룡(블랙 드래곤) 3팀의 ‘만천흑대결전(卍天黑大決戦)’의 모습을 3개의 스크린으로 제공하여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굿즈샵인 ‘마이키 마트’에서는 일본 오리지널 상품과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상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 카페 역시 캐릭터가 그려진 마카롱 세트와 ‘마이키의 검은 충동 에이드’ 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메뉴 주문 시, 캐릭터 코스터를 특전으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도쿄卍리벤저스展은 서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부산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게 되며, 입장 특전으로 관객 모두에게 만화 속 명장면 엽서 7종 1종을 랜덤으로 무료 증정한다.

 

티켓은 놀티켓(인터파크)과 네이버를 통해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얼리버드 30% 할인 혜택으로 예매할 수 있다.

 

‘도쿄卍리벤저스’는 중학생까지가 전성기인 하나가키 타케미치가 그 시절 사귀었던 인생 유일의 여자친구 타치바나 히나타의 죽음을 계기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12년 전으로 타임리프 하면서 벌어지는 리벤지를 다루고 있다. 2020년도 제44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부문을 수상했으며 TV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가공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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