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라이크, 복합 문화공간 ‘스페이스 일러스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오픈… "서브컬처 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

등록일 2025년05월31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성장한 서브컬처 오프라인 행사 ‘일러스타 페스’를 운영하는 스타라이크 주식회사가 현대백화점 신촌점 12층 U-PLEX에 서브컬처 문화공간 ‘스페이스 일러스타’를 오픈했다.

 



 

‘스페이스 일러스타’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인기 서브컬처 IP와 협업한 콜라보 메뉴를 판매하는 매력적인 통창 뷰의 ‘일러스타 카페’ ▲400명 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서브컬처 전문 공연장 ‘일러스타 스테이지’ ▲각종 서브컬처 굿즈와 피규어 등을 만나볼 수 있는 DLsite 운영사인 비비온의 서브컬처 전문 스토어 ‘비비온 블루(viviON BLUE)’로 구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향후 현장에서는 다양한 IP들의 컬래버레이션과 서브컬처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라이크는 오늘(30일) 현장에서 ‘스페이스 일러스타’의 오픈식을 열고 일러스타와 viviON의 사업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또 밴드 ‘덕후찌개’와 인디 아이돌 ‘REKIREM’의 오픈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스타라이크 이형철 사업 이사가 자리에 올라 서브컬처 창작자와 함께하는 브랜드 ‘일러스타’에 대해 소개했다.

 

‘일러스타’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작품을 통해 서브컬처 문화를 만들어가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팬들과 함께하는 장이자 브랜드로, 2023년 첫 개최되어 누적 유료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브컬처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스타라이크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각지에서 개최 중인 ‘일러스타 쁘띠’, 이번에 현대백화점과 제휴로 오픈하는 ‘스페이스 일러스타’ 등을 통해 서브컬처 문화를 만들어가는 창작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일러스타 페스’는 기업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가 아닌, 이용자가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C2C' 이벤트다. 현재까지 '일러스타 페스'는 총 7회 개최되었으며 직전 회차에는 창작가 1188팀이 참가했다. 특히 아마추어, 프로 작가들의 서적, 팬시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마켓, 뮤지션들의 공연, 코스플레이까지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종합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스타라이크는 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대중에게 서브컬처 문화의 긍정적 시각을 전파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청년층 모객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에서 열린 'GXG2024'를 비롯해 부천국제만화축제,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지스타 등의 행사를 통해 다방면으로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스타라이크는 '일러스타'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기획을 통해 재능 있는 창작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서브컬처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스페이스 일러스타'에 함께하게 된 주식회사 viviON은 서브컬처 콘텐츠 판매 플랫폼 Dlsite의 운영, 버튜버 프로덕션 '아오기리 고교'를 전개하고 있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대형 쇼핑 사이트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서브컬처 콘텐츠의 콜라보 굿즈, 독자적인 오리지널 굿즈를 취급하는 종합 버라이어티 샵 'viviON BLUE'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회사 viviON의 아카시 코사쿠 대표는 "우리는 30년 동안 '오타쿠'라 불리우는 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회사다.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다리가 되어 서브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공헌하고 있다. 모든 창작자와 소비자가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국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스타라이크 채병효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서브컬처 팬들의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현대백화점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스페이스 일러스타'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스타라이크는 서브컬처와 일상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viviON 아카시 코사쿠 대표 또한 환영사를 통해 "비슷한 비전을 가진 스타라이크와 한국에서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각종 행사나 콘텐츠 전개, 굿즈 등을 통해 만나뵙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따.

 

이외에도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김동아 국회의원, 배우 정한용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이 탄생한 문화 공간에 대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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