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상담 사각지대 해소 위해 '찾아가는 상담' 본격 시행

등록일 2025년06월08일 15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2025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상담 협력기관이 없는 11개 시군에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11곳으로, 이들 지역은 현재까지 게임 과몰입 상담 협력기관이 설치되지 않아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콘진은 지역 간 상담 격차를 해소하고자 거주 지역 내 공공시설(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해당 시군 거주 신청자 중 선정된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협력기관 소속 전문상담사가 직접 파견돼 1:1 맞춤형 심리 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상담비는 내담자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도내 어디서나 동등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게임 과몰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콘진은 게임 과몰입 상담 외에도 게임 리터러시 교육, 사회 공헌형 제작 지원 등 게임을 건전한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과몰입 상담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 내 예약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접수 상담을 거쳐 거주지 인근 협력기관 또는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참여자는 최대 100만 원의 심리 상담과 종합심리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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