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3일, 자사가 개발 및 유통하는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ACT 4의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플레이어들은 25일(수)부터 적용되는 ACT 4 업데이트를 통해 ‘코로드’라는 이름의 신규 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스킨 시리즈와 배틀패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진행된 마스터스 토론토 결승 직후 현장에서 첫 공개된 ‘코로드’는 오메가 지구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맵이다.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외부 환경이 그대로 구현됐으며 3개의 공격로와 2개의 스파이크 설치 사이트로 구성됐다.
코로드의 핵심은 다층 구조다. 공격팀의 과도한 스킬 압박을 억제하고 수비팀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설계됐다. 발로란트 리드 맵 기획자인 조이 시마스(Joey Simas)는 “다층 구조를 통해 발로란트의 스킬 압박을 일부분 덜어주고 신중한 계획과 전략에 보상을 주어 모든 선택이 더 중요해지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신규 맵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코로드는 출시 직후 경쟁전에 적용되지만 최초 2주간은 패배 시 평소 절반의 등급 포인트(RR)만 잃는다. 승리 시에는 기존과 동일한 등급 포인트를 얻는다. 또한, 30일(월)까지는 코로드 전용 대기열이 신속 플레이에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이 신규 맵을 보다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발로란트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 아르망 아스도리안(Armand Asdourian)은 “플레이어들이 경쟁전 등급 하락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 신규 맵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26일(목)부터는 신규 스킨 시리즈 ‘페이즈가드 컬렉션’도 출시된다. 페이즈가드 컬렉션은 최첨단 기술과 전술적 정밀함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로 ‘밴달’과 ‘아웃로’, ‘고스트’, ‘불독’과 함께 신규 근접 무기 ‘절단기’로 구성된다.
신규 배틀패스는 ACT 4 업데이트 이후 26일(목)부터 적용된다. ‘아틀라스 // CMD 클래식’과 ‘퍼치 팬텀’, ‘우주 관통자 셰리프’ 등 무기 스킨들을 비롯해 ‘분재 총기 장식’과 ‘명중이닭 스프레이’, ‘5주년: 충격 카드’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깜짝 차원문 플레이 스프레이’와 같은 특색 있는 장식 요소가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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