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인천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PWS : 페이즈2)’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SGA 인천은 파이널 무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우승 후보들과 경쟁했고, 최종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성과로 ‘PUBG 글로벌 시리즈(PGS)’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민구 감독(닉네임 BoSS)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PGS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GA 인천은 2020년 창단한 프로 구단으로, 2021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스폰서십을 맺고 운영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파트너팀으로는 올해 2월 선정됐다. 배틀그라운드 외에도 레인보우식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등 여러 종목에서 활동하며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