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판매량 추정치 1200만 장... 슈팅 게임 춘추전국시대의 패자(覇者)로 '우뚝'

등록일 2026년01월06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약 2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200만 장을 돌파했다는 시장 조사가 나왔다. 이는 공식 발표가 아닌 시장 데이터 분석 업체의 추산치인 만큼 보수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있으나, 동시 접속자 수 등 실제 외부로 드러나는 지표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 이 조사를 뒷받침하고 있다.

 

6일 게임 시장 데이터 분석 업체인 알리네아 애널리틱스(Alinea Analytics)의 발표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의 전 플랫폼 누적 판매량 추정치가 1200만 장을 넘어섰다. DAU(Daily Active Users, 일일 활성 유저)는 320만 명에 달하며, 최근 동시 접속자는 35만 명 가량을 유지하는 등 이용자들이 게임을 떠나지 않고 꾸준히 즐기는 리텐션 지표도 준수하게 나오고 있다.

 

더불어 플랫폼별 판매 비중은 ▲PC(스팀) 53.5% ▲플레이스테이션 5 25.5% ▲XBOX Series X|S 21% 순으로 나타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PC와 콘솔 시장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수석 분석가 리스 앨리엇(Rhys Elliott)은 이러한 흥행에 대해 "아크 레이더스는 유료 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1월 4일 DAU가 역대 최고치인 32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초기 흥행을 넘어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성공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판매량 급증은 2026년 초까지 진행된 '스팀'의 겨울 시즌 세일이 유력한 이유로 꼽힌다. 일찌감치 출시 이후 2주 만에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면서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게임을 아직 구매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이 세일을 통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장 데이터 분석 업체의 누적 판매량 집계가 사실이라면 한 달여 만에 800만 장을 추가로 판매한 것이 된다. 이는 '배틀그라운드'나 '팰월드' 등 메가 히트작의 계보를 이어가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배틀필드 6', '콜 오브 듀티 7: 블랙 옵스' 등 2025년 하반기에 다수의 슈팅 게임들이 격돌한 가운데, '아크 레이더스'는 현재까지도 지표를 탄탄하게 유지하며 연말연시 슈팅 게임 춘추전국시대의 패자(覇者)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더 파이널스'의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슈터다. '카세트 퓨처리즘'으로 대표되는 독특한 아트 스타일, 황폐화된 지구를 지배하는 미지의 기계 '아크'와 지상과 지하를 오가는 '레이더'들 간의 삼각 구도와 '돈슛' 등의 독특한 문화, 기존 익스트랙션 슈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여러 요소들이 호평을 받으며 흥행하고 있다. 연말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는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겨울 시즌 업데이트 '콜드 스냅'을 선보이면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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