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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오진호 대표 "해외 한국 문화재 반환 사업 추진하겠다"

2013년07월09일 16시4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라이엇게임즈는 금일(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성균관 명륜당 앞마당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국외 문화재 및 ‘서울 문묘와 성균관 보호’를 목적으로 한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식은 라이엇게임즈 오진호 대표, 변영섭 문화재청장, 공훈의 위키트리 대표, 최영갑 범국민예절실천운동본부 이사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안휘준 국외소재문화재단 이사장,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6개월 판매금액을 공개하고 향후 사용계획 등을 공개했다.

변영섭 문화재청장은 “지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문화재 보존은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문화재 보호 참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문화재 보호의 든든한 파트너인 라이엇 게임즈 및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신바람 탈 샤코’의 6개월 분 판매금액과 기부금을 합친 총 6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 문묘와 성균관’ 안내판 개선 및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3D정밀측량, 청소년 문화유산 예절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지역 대표는 “문화재청과 함께 다시 한 번 한국 문화유산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문화재 보호와 함께 국외에 존재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함께 극비리에 국외에 존재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 반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문화재 반환 사업이 성공할 경우 라이엇게임즈는 해당 문화재 또한 문화재청에 기증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 선별을 두고 문화재청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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