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통화 애플리케이션 '브릿지콜', 미국/캐나다 진출

등록일 2014년09월23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브릿지콜'을 이제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브릿지모바일(대표 최정우)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TechCrunch Disrupt 2014'와 'BeGlobal 2014' 에서 '브릿지콜(영문명: BridgeCall)'을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하였다.

브릿지콜은 IT 업계 관계자들에게 해외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브릿지콜은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열린 'GMV2014'에서 스타트업 경진대회 '나는 글로벌 벤처다'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IT매체 '위버기즈모(Ubergizmo)'가 선정한 'GMV 2014 Innovation Awards' 금상을 받아 글로벌 IT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

지난 5월 출시된 '브릿지콜'은 기존 무료통화 앱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용법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커뮤니케이션 분야 어플로는 드물게 3달 만에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브릿지콜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브릿지콜을 실행할 필요 없이 기본 전화 앱의 통화 버튼만 누르면 무료통화로 연결된다. 상대방이 무료 통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면 자동으로 일반 통화로 전환해 준다.

최정우 대표는 “브릿지콜을 통해 미국/캐나다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요금 걱정 없이 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브릿지콜을 통해 새로운 통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콜은 9월 내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업계 관련자는 “한국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브릿지콜이 무료통화 수요가 많은 동남아시아에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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