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쿤, 샤오미·화웨이 해외 스마트폰 판매 이벤트 실시

등록일 2014년11월18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스터쿤(대표 황현승)에서 18일부터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기들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그동안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국내 굴지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장악을 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외산 스마트폰이 기를 펴지 못했다. 하지만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의 시행으로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국내산 스마트폰의 구입 부담이 크게 늘자 온라인 등으로 중국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미스터쿤은 현지 중국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발 스마트폰을 국내 최저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0~50만원대로 갤럭시 노트4 출고가 (95만 7천원)의 절반수준 또는 그 이하의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 될 예정이다.

미스터쿤 황현승 대표는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공기계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 외국 스마트폰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날 것” 이라며 “이미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산 스마트폰의 스펙이나 기술력도 국산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위협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