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플레이어와 리워드 앱(Reward App)을 결합한 신개념 뮤직 플레이어 앱 '앱팡뮤직'이 금일(12일) 출시됐다.

넥스트앱스는 기존 250만 사용자를 확보한 리워드 앱 '앱팡'의 패밀리 앱으로 뮤직을 결합한 리워드 앱을 추가 발표하였다.

'앱팡뮤직'은 음악을 들으면서 곡과 곡 사이에 삽입된 음성광고를 들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보상해주는 신개념 리워드 앱이다. 이 적립금은 기존의 '앱팡' 유저라면 '앱팡'과 통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앱팡'을 통해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모바일 음성광고는 엑소더스가 제공하는 음성광고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며, '앱팡뮤직' 이후 올 해 2개가 추가 런칭될 예정이다.

1세대 앱 실행형 리워드 앱에서 2세대 락 스크린 광고형 리워드 앱을 거쳐, 한 단계 더 발전한 듣기만해도 보상을 해주는 3세대 리워드 앱이다. 엑소더스에서 개발한 '코플' 서비스가 그 시작이며, '앱팡뮤직'도 '코플'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이 되었다. 이로써 넥스트앱스는 1세대 '앱팡', 2세대 '애드슬라이드' 에 이어 3세대 '앱팡뮤직'까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넥스트앱스 김영식 대표는 “기존 업계 1위를 하고 있는 CPI 광고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 상태에 다다름에 따라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및 CPI 광고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음성광고를 도입하게 되었다. 평소에 음악, 영화 등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휴 공급사인 엑소더스 한성호 대표는 “'코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와 개발력이 있는 업체와 제휴하여 어플리케이션 소스를 무상 제공하는 전략을 쓸 예정이다. 빠르게 사용자 확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요즘 지하철, 버스 등에서는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모습이 일상화되어 있다. 엑소더스 측은 이들이 모두 음성광고 타깃 고객이라고 평가하며, 추가로 다양한 유형의 뮤직서비스 출시를 통해 아직은 미개척 시장인 음성광고 플랫폼 시장의 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