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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티쓰리 개발자 캐시 무단 생성 등 불법 행위 전례 있어"

등록일 2015년08월20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디온라인이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서울중앙지법에 '오디션 서버접속 차단중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언론이 이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자사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측은 게임업계에서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라이브 서버(DB, 게임 서버 등)의 접근 권한은 퍼블리셔만 갖는 것이 원칙이나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아무런 제재 없이 다른 개발사들은 누리지 못하는 라이브 서버 접근 권한을 받아 자유롭게 활용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런 과정에서 티쓰리엔터측의 담당자가 DB서버에 허용된 접근 권한을 넘어 결제 과정 없이 캐쉬를 무단으로 생성하고 유통시킨 사례도 발행하는 등 개발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와이디온라인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라이브 서버 접근 권한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또 다시 티쓰리엔터의 개발자가 와이디온라인과 상의없이 단독으로 캐시를 생성하고 활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불가피하게 개발사측의 서버 접속을 차단할 수 밖에 없었다며, 현재 이와 관련한 자세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 게임 DB서버의 접속권한을 부여받은 티쓰리엔터의 담당자가 DB서버에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결제 과정 없이 캐시를 무단으로 생성하고 유통시켜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징역이 선고된 바 있어 이번 와이디온라인측의 주장이 한층 힘을 얻고 있다.



 

다음은 와이디온라인의 입장 전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와이디온라인이 '오디션' 게임에 대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의 접속 경로를 차단했다는 이유로 VPN 접속제한행위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통상적으로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간의 역할에 있어 라이브 서버(Data Base 포함)의 접근 권한은 퍼블리셔만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 회사가 라이브 서버의 접근 권한을 동시에 소유, 운영하게 되면 해당 게임에 장애 발생률도 높아지며, 추후 장애에 대한 책임 소재도 불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이렇듯 게임 업계의 관례로 수많은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이 고유의 권한을 존중하고 본연의 역할을 이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오디션'은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게도 라이브 서버 접근 권한이 주어졌고, 이러한 운영 체계는 명확한 히스토리 없이 오랜 시간 동안 고착화되었다.

10년이 넘게 서비스되어 오는 동안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제한 없이 라이브 서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와이디온라인은 개발사의 편의를 봐주면서도 속속 일어나는 피해들을 고스란히 감내해왔다.

특히 과거 운영 시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와이디온라인에 통보하지 않은 채 서버 리부팅 등 조치를 취한 적이 수차례 있었으며, 그로 인해 운영에 혼선이 빚어지는 일도 다반사였다.

또한 게임 DB서버의 접속 권한을 부여 받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담당자가 DB서버에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결제 과정 없이 캐시를 무단으로 생성하고 유통시켜,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징역이 선고된 전례도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과거의 전례는 물론 개발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도 최근까지 개발사의 라이브 서버 접근 권한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9월 30일 계약이 종료되는 이슈에 따라 캐시 잔액 체크의 목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VPN 접근 차단을 진행하고, 부정기 조사를 진행했다.

부정기조사는 문제 발생에 대한 증거를 없앨 수 없도록 비공식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개발사에 공지 없이 진행 했으며, 조사 기간 동안 또다시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개발자가 당사와 상의없이 단독적으로 캐시를 생성하고, 활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와이디온라인은 이후 VPN 차단 접근에 관한 내용증명을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게 명확히 전달하였다. 접근이 불가한 기간 동안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지 못해 게임 내 문제가 발생했다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것으로 보인다.

접근이 차단되었던 기간 동안 와이디온라인은 민감한 이슈 사항에 따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요청하면 한시적으로 VPN 접근을 허용해 주었다. 더불어 접근 차단 기간 동안 '오디션' 게임 매출은 오히려 상승했다. 해당 건과 관련해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원초적으로 불편 및 문제가 될 사항을 겪지 않았으며, 와이디온라인은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정당한 대사 작업을 진행 했을 뿐이다.

게임 업계에서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라이브 서버(DB, 게임 서버 등)의 접근 권한은 퍼블리셔만 갖는 것이 원칙이다. 때문에 와이디온라인이 실시한 VPN 차단은 정당한 것이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아무런 제재 없이 다른 개발사들은 누리지 못하는 라이브 서버 접근 권한을 받아 자유롭게 활용해 왔으며, 그로 인해 개발사 측에서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해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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