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http://www.nintendo.co.kr)는 추억의 클래식 비디오 게임 '버추얼 콘솔'을 2016년 2월 3일, 오늘부터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버추얼 콘솔(Virtual Console)'이란 '패밀리컴퓨터', '게임보이', '게임보이 컬러' 등 옛날 게임기에서 발매되었던 추억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Wii 와 닌텐도 3DS에서 재현한 것으로, 이번에 닌텐도 3DS 시리즈 본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첫 라인업으로서 1980년대에 '패밀리컴퓨터'로 선보인 'Super Mario Bros.'와 'The Legend of Zelda', 'Metroid'가, 그리고 '게임보이'로 출시되었던 'Super Mario Land', 'Donkey Kong', 'Kirby's Dream Land' 가 발매된다. 이 밖에도 'Super Mario Bros. 2', 'The Legend of Zelda Link's Awakening DX' 등 앞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버추얼 콘솔'은 2월 3일 오늘부터 닌텐도 3DS의 닌텐도 e숍에서 구매 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가격은 ‘패밀리컴퓨터’용 소프트웨어 'Super Mario Bros.', 'The Legend of Zelda', 'Metroid'는 각 5,000원, ‘게임보이’용 소프트웨어 'Super Mario Land', 'Donkey Kong', 'Kirby's Dream Land'는 각 4,000원이다.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는 가까운 편의점(CU,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및 국제전자센터 등의 지정된 판매처에서 '닌텐도 선불 카드'를 구매한 다음 닌텐도 e 숍에 잔액을 추가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닌텐도 선불 카드'는 마리오가 그려져 있는 2만 원권에 이어, 피카츄가 그려져 있는 만 원권이 추가되었다. 또한,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도 '닌텐도 선불 번호'를 구매해 잔액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