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FA' 기대순위 1위는 삼성 최형우, 컴프매 설문 공개

등록일 2016년08월02일 11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야구 게임 이용자 973명을 대상으로 '2017 FA 기대 순위’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야구팬들이 2017 FA 대형계약에 기대를 건 선수들은 누구일까? 전반기 성적을 토대로 그 가능성을 살펴봤다.
 
1위 삼성 최형우 'FA 시장의 대어’
2016 전반기 성적 : 타율 0.358(1위) / 112안타(1위) / 19홈런(6위) / 76타점(1위)
 
2015 시즌 전보다 1억 원 인상된 7억원(인상률 16.7%)에 재계약을 했던 최형우가 1위에 올랐다. 작년 스프링캠프에서 "FA 120억 원 시대를 열어보고 싶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최형우는 2016 전반기 시즌 타율 1위, 안타 1위, 타점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 상승세가 후반기까지 이어진다면 FA를 눈앞에 둔 올 시즌 2017 FA 시장의 대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A 양현종 '에이스는 영원하다’
2016 전반기 성적 : 평균자책점 3.39(4위) / 119.1이닝(3위) / 4승(29위) / 86 탈삼진(6위)  
다음으로 KIA 양현종이 2위(18.6%)를 차지했다. 작년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KIA의 에이스 양현종은 4억원에서 87.5% 인상된 7억 5천만원으로 재계약을 했다. 2017년 FA자격이 주어지는 양현종이 빅리그로 진출할지 아니면 최고 대우로 KBO에 잔류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 김광현 '프랜차이즈 스타의 자존심’
2016 전반기 성적 : 평균자책점 3.30(1위) / 101이닝(11위) / 7승(7위) / 90 탈삼진(4위)
3위는 SK 김광현(13.4%)이 차지했다. 김광현은 2015시즌을 앞두고 이미 122%(3억3천만원) 인상된 6억원의 대형계약을 이뤄냈다. 그리고 2016시즌 팀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비FA선수 중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2억 5천만원이 오른 8억 5천만원(인상률 41.7%)에 재계약했다. 2016시즌 전반기에도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어, 2017 FA에서도 또다시 대형계약이 이뤄질지 주목 받고 있다.
 
뒤이어 ▲롯데 황재균(7.8%) ▲두산 김재호 (2.0%) ▲KIA 나지완(1.5%) ▲삼성 차우찬(1.3%) ▲LG 우규민(1.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을 진행한 에이스프로젝트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와 '9이닝스 매니저'를 개발한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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