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세계 최초 인공지능 학습비서 '러닝카드' 공개

등록일 2016년08월08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교육회사 클래스팅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학습비서를 만들어 교육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녀에게 맞춘 학습을 위해 과목당 월 30~50만원의 과외비를 지불해야 했다면 인공지능 학습비서 러닝카드는 전 과목을 다 합쳐도 2~4만원대로 개별 맞춤 학습을 할 수 있어 사교육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매년 전체 학생 수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지출액은 증가하여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여 교육 문제 해결을 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클래스팅은 지난 2012년 모바일 클래스인 클래스팅을 런칭하여 학교 폭력 예방과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돕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러닝카드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조현구 대표가 교육 기회 평등과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만든 두 번째 교육 서비스이다.
 
사교육비 중에서도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과외는 자녀의 개별 맞춤 학습과 부족한 학습 의지 보완을 위해 비싸지만 많은 학부모가 선호를 하고 있다. 과외 선생님이 직접 학습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과외 선생님의 역할은 이미 만들어진 학습 콘텐츠 중에서 학생에게 맞는 콘텐츠를 골라서 학습을 하고 약한 부분을 더 알려주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준다. 러닝카드는 과외 선생님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대신 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국내외 유명 교육 회사들의 학습 콘텐츠를 모았다. 그리고 그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콘텐츠를 구별하고 학생이 학습을 하면서 약한 부분이 어딘지 알아내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 시킨다. 인간이 하는 것 보다 더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분석하고 더 정확한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학습을 하기에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의지가 높고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매일 학습을 하도록 관리를 해주며 부모가 자녀의 학습 성취도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과외는 한 과목이었다면 인공지능 학습비서 러닝카드는 전 과목이 가능하다.
 
디즈니, EBS, 대교, MBC, YBM, 비상, 천재교육, 교학사, 푸르넷, 금성출판사, 정철영어TV, 지학사, 미래엔, 와이즈캠프, 문정아 중국어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교육 회사들이 만든 참고서와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 학습할 수 있으며 영어와 수학 등 입시에 가장 필수적인 교과목 학습 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교양, 제2외국어 등 다양한 과목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선택한 콘텐츠나 과목이 개인 취향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언제든 다른 교육 회사의 콘텐츠로 바꾸어 학습할 수 있어 수강료 지불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였다.
 
서비스를 기획한 조현구 대표는 “교실에서 30명이 넘는 학생을 가르치며 개별 맞춤 학습을 하기란 너무 어려웠다.”며, “러닝카드를 통해 전 세계 모든 학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개별 맞춤으로 추천 받고 학습 할 수 있는 1인 1 학습비서 시대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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