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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아츠 바바 대표 "느리지만 차근차근 글로벌로, Kanon 전개도 검토중"

2016년09월26일 18시1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연애 어드벤쳐 게임들로 잘 알려진 일본 게임사 비주얼아츠가 걸작 '클라나드'를 비롯한 자사 게임들의 영어 버전 및 일본어 버전의 아시아 전개를 선언했다.

비주얼아츠가 향후 자사 게임들을 다운로드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국가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비주얼아츠 산하 브랜드 Key의 'Kanon', 'AIR', '클라나드', '리틀버스터즈' 등은 국내에도 팬이 많아 향후 전개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주얼아츠는 영어 다음에는 중국어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쿄에서 비주얼아츠 바바 타카히로 대표를 직접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바바 대표는 "세계 사람들에게 비주얼아츠의 게임들을 전달하고 싶다"며 "일단 영어부터 대응한 후 그 다음은 중국어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어 뿐만 아니라 현재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을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나라마다 인기있는 콘텐츠가 다르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콘텐츠, 중국인이 좋아하는 게임,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이 다 다를 것"이라며 "어느 게 어느 나라에 가장 좋은가를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바바 대표는 "비주얼아츠는 움직임이 늦지만 착실하게 나아갈 것"이라며 "비주얼아츠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전설적 작품 'AIR'가 PS Vita 플랫폼으로 출시된 것에 대해 기자가 'Kanon을 현세대 콘솔로 출시할 계획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바바 대표는 긍정적 답변을 내놓아 기자를 놀래켰다.

그는 "Kanon도 최신 플랫폼을 통해 내고 싶다. 꼭 내고 싶다"며 "실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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