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의 ‘ZQN’ 바이러스로 사람이 사람을 물어뜯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제불능 상황 속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숨막히는 생존기를 그린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가 역대 청불 일본영화 사상 최초로 누적관객수 20만을 돌파했다.
지난 9월 21일 개봉해 줄곧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개봉 4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고 6일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가 개봉 11일차인 10월 2일(일) 누적관객수 201,152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일본영화 사상 최초로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한 기록으로, 흥행작이 전무했던 침체된 일본 장르영화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압도적 흥행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봉 2주차에 쟁쟁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으며 이뤄낸 결과로, 대한민국에 퍼진 ‘19금 좀비 신드롬’을 ‘흥행 신드롬’으로 이어갔다.
이처럼 '아이 엠 어 히어로'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첫 번째로는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5관왕에 빛나는 탄탄한 작품성, 두 번째는 600만부 판매된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강렬한 비주얼과 리얼한 스토리텔링, 마지막으로 좀비 영화 사상 최초로 등장하는 ‘감정 좀비’의 신선함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맞는 높은 수위의 액션 쾌감에 있다. 개봉 2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일본 장르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편,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일본영화 사상 최초로 2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