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 데뷔 '리니지M', "순위 업데이트되면 1위 올라설 것"

등록일 2017년06월22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21일 출시된 엔씨소프트 최대 기대작 '리니지M'이 22일 오전 공개된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2위에 랭크되며, 구글플레이 순위에 첫 이름을 올렸다.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매우 좋은 성적이지만 리니지M에 걸렸던 기대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성적.

리니지M의 양대마켓 매출순위 정상 등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던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리니지M의 매출 순위가 2위로 나오자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21일 매출이 전부 다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국내 게임사 모바일게임 사업 담당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바로 리니지M이 1위에 랭크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구글플레이에는 일정 기간 동안의 매출이 합산되어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 리니지M이 하루 매출로 2위에 바로 랭크된 것은 놀라운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사자인 엔씨소프트 측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데이터가 한번 업데이트되면 정상적으로 순위가 나올 것이라는 판단 하에 매출순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매출순위 평정이 당연해보였던 리니지M이 당연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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