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애니메이션 '시소',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등록일 2018년02월12일 1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 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12일, 끌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시소'가 어린이 청소년 부문(Youth Audience Competition)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어린이 청소년부문은 올해 처음 경쟁부문으로 전환된 부문으로, 총 54개의 작품이 상영 되었으며, 프랑스 작품인 '죽음, 아빠와 아들'이 ‘스페셜 멘션’을 국내 작품인 '시소'가 ‘카날 플러스 패밀리 상’을 수상하였다.

'시소'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함께 순수한 동심에 가려져 있는 아이들의 잔인함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이미 많은 러브콜을 받은 작품이다.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는 ‘단편 영화제의 깐느’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에서 권위 있는 단편 영화제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소'는 이번 영화제에서 수상한 유일한 국내 작품으로 본 시상식보다 며칠 앞선 7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 40회 끌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는 지난 10일 폐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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