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가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해 PlayStation4용 FPS 게임 'FAR CRY 3 Classic Edition'(이하 파 크라이 3 클래식 에디션)을 6월 26일 정식 발매했다.

파 크라이 3 클래식 에디션은 2012년 발매 당시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파 크라이3'의 한글판으로, 최신 콘솔 안에 룩 아일랜드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플레이어는 문명과 동떨어진 섬, 폭력과 인간의 고통에 지배당하는 무법 지대에서 마약과 총부리 사이를 뚫고 살아남아야만 한다. 해적과 용병이 인신매매를 일삼는 생지옥에서 살아 남기 위해 홀몸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만 한다.

흩어진 일행들을 구하고 죽은 형제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잠입 액션으로 용병들을 처치하고, 해적들의 전초기지를 차례차례 점령해나가야 하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퀘스트를 수행하여 주인공을 강화시켜야 한다. '파 크라이'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악당 중 하나인 '바스 몬테네그로'에 대항하여 광기 넘치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내재된 광기와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파 크라이 3 클래식 에디션은 26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게임 전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희망 소비자 가격은 3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