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한국 롤(lol) 대표팀 결승전서 중국에 패배, 아쉬운 은메달 획득

등록일 2018년08월29일 2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에서 중국에 져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은 1세트 경기부터 공격적인 조합을 바탕으로 한국 팀을 압박했다. 한국 팀은 스플릿 푸쉬를 통해 중국 팀의 전력을 분산하려 했으나 중국 팀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한국 팀을 상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1승을 거두었다.

 

2세트에서는 방어적인 전략을 선택한 한국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중국 팀은 1세트에 이어 암살자 챔피언들로 구성된 조합을 선택해 한국 팀을 압박했지만, 한국 팀은 게임 후반부 진행된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기세를 몰아 중국 팀을 상대로 1승을 차지했다.

 

3세트에서는 중국 팀이 초반부터 바텀 라인을 압박하면서 한국과 중국 팀 사이의 전력 차이가 극명하게 벌어졌다. 한국 팀은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넥서스를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진 4세트에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중국 팀의 '우지'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스타크래프트 II'의 본선 경기가 진행되며 한국 팀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조성주'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지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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