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정부 3D 프린팅 시장 1조 육성 발표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23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2%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국내 미디어시장을 10조원 규모로 키우고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3차원(3D) 프린팅 핵심 소재와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오는 2022년까지 3D프린팅 기술 시장을 1조원 규모로 키운다.


22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2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제2차 3D 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됐다. 


이에 정부는 산업 현장에 3D프린팅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Δ의료기기, 건설 등 유망분야 기술 실증 Δ산업단지 대상 3D프린팅 기술 전(全) 생산공정 적용을 통한 사업화 성공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내 3D프린팅 시장규모를 1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난 2018년 3곳에 불과했던 연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3D프린팅 기업을 10개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나아가 미국 대비 79.9%에 불과한 국내 관련 기술경쟁력을 2022년까지 8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3D프린터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홀러스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3D프린터 시장은 2018년 97억9500만달러(11조9000억원)에서 2024년 355억7000만달러(43조2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반면 국내 시장은 2015년 2230억원에서 2018년 3958억원으로 성장이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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