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구글플레이 매출 TOP10 진입... 흥행 레이스 본격 시작되나

등록일 2022년06월22일 2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국내 출시한 모바일게임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출시 이틀만에 구글 플레이 메출 순위 7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화제작이다.

 

국내 출시 후에도 트위터 한국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은 우마무스메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이후 '히어로즈 테일즈', '기적의 검', '원신' 등 기존 인기작들을 밀어내면서 빠르게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오르며, 흥행성까지 확인하게 됐다.

 

특히, MMO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시장에서 2차원 게임인 우마무스메가 흥행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장르의 다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 경주마들을 '모에화'한 '우마무스메'들을 수집하고,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사인 사이게임즈 특유의 완성도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경마 및 경주마에 대한 철저한 고증,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와 다양하고 자유로운 육성 전략 등이 게임의 핵심 특징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경마라는 다소 낯선 소재를 활용했음에도, 타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재미와 매력적인 시스템에 힘입어 이미 서비스 중인 일본 현지에서는 최장기간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흥행한 바 있다.

 

한편, 게임을 즐긴 유저들은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육성 시나리오, 퀄리티 높은 레이싱 무대 연출, 번역의 완성도, 독특한 게임성 등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흥행질주를 시작한 우마무스메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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