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Inc(이하, XD)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신작 A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OBT 론칭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토치라이트2'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오는 12일로 OBT 런칭 일자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CBT 기간동안 이미 ARPG 마니아를 대거 유입시킨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출시 일정 발표 소식은 수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OBT 런칭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게임 캐릭터와 실제 플레이 장면, 스토리를 담아낸 CG 영상을 통해 게임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토치라이트 이용자라면 익숙한 레이티스 대륙이 다시 위기에 빠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토치라이트2' 이후, 200년이 지나 레이티스 대륙의 모든 생명체는 엠버 테크의 보호를 받으며 눈부신 성장을 이룬다. 하지만 문명의 번영과 함께 썩은 내 나는 어둠이 퍼지기 시작하고, 엠버는 갑작스러운 변이로 인해 대지와 생명을 서서히 집어삼키는 디스엠버로 변질되며 '돌연변이 몬스터'가 끊임없이 양산된다. 이 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상 속 주인공인 시공간의 증인 '유가'는 어둠에 잠식된 디스엠버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 

'유가'는 엠버 테크와 마법을 동시에 다룰 수 있다. 영상 속 플레이 화면에서 '유가'는 각기 다른 원소 주술 스킬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장면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이용자에게 자유로운 스킬 조합과 풍부한 스킬풀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도처에 퍼진 디스엠버를 상대하는 '유가'는 혼자가 아니다. '토치라이트'로 불리는 빙염술사 '젬마', 버서커 '리한', 건슬링어 '디바인 샷 카리노', 지휘관 '모토' 등의 히어로는 유가와 함께 여정을 떠나고, 최종적으로 이들은 고탑 위의 횃불을 밝혀 디스엠버와 맞서 싸우게 된다. 이용자는 홍보 영상을 통해 각각의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학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토치라이트 히어로 외에도, 강력하면서도 신비로운 보스들이 대거 등장해 OBT 런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생동감과 화사함, 서양식 오리지널 카툰 스타일과 스팀펑크 요소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세계는 물론, 게임의 저력까지 보여주고 있어 이용자에게 게임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10월 12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TapTap(탭탭), 공식 홈페이지, Steam(스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