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욱 소통 강화 나선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디스코드에 개발자 Q&A 채널 개설… 시즌 2로 반등할까

등록일 2024년11월12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업데이트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개발진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Q&A 채널을 개설하며 더더욱 소통 강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보여주기 식의 소통으로 끝나게 될지, 혹은 시즌 2 업데이트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월 6일 오후 채널 개설 이후 이범준 PD와 주민석 부PD는 공식 디스코드의 Q&A 채널을 통해 캐릭터 성능부터 UI & UX 개선, 엔드 콘텐츠, 궁극 무기 밸런스 조정, '요격전' 아이디어 등 유저들의 광범위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어권 유저까지도 질문과 답변을 볼 수 있도록 번역을 거치고, 당장 개선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고민해 보겠다며 피드백을 수렴하는 등 주말과 늦은 시간까지도 꾸준히 유저들의 질문이나 의견에 답변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개발진이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진솔하게 터놓고 유저들에게 의견을 묻는 등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러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 반응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유저들 또한 평소 개선되었으면 하는 요소나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 개진하고 응원하며 게임의 분위기와 지표가 반등하길 바라는 모양새다.

 








 

개발진이 디스코드를 통해 이전보다 더더욱 유저들과의 밀착 소통에 나선 가운데, 넥슨은 12월 5일 시즌 2 신규 콘텐츠가 다수 포함된 시즌 2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또 이에 앞서서는 오프라인 현장에 유저를 초청해 플레이 테스트 및 피드백을 듣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바라고 있는 핵앤슬래시 & 런앤건 스타일 액션으로의 개선,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는 천장 시스템의 일종인 '집중 공략' 도입, 전투 밀도 개선과 필드 미션 개편, 신규 계승자 2명과 신규 얼티밋 계승자 추가 등 다방면으로 개선이 이루어진다.

 

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개선, 수집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성능과 효과를 지닌 궁극 무기의 추가, 스킨 상시 출시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출시 초기에 비해 현재는 아쉬운 지표를 보이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지표와 평가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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