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젬 게임스, '크로스아웃' 엔진 2.0 업그레이드 포함한 '수퍼차지' 업데이트 공개

등록일 2022년10월13일 15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크로스아웃’의 ‘수퍼차지’(Supercharged)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엔진을 타르젬 엔진 2.0(Targem Engine 2.0)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시스템 요구사항과 성능은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빛, 그림자, 비주얼 이펙트, 물리 모델, 컬러 팔레트, 인터페이스와 컨트롤 등 모든 부분이 새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수퍼차지’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크로스아웃’에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래픽이다. 타르젬 엔진 2.0에 이식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기술 덕분에 더 정확히 빛의 반사와 분산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빛이 적거나 완전히 어두운 지역을 보다 실제같이 보여준다.

 



 

콘택트 섀도(SSC)와 로컬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랙션(SSLR) 기술은 어떤 크기의 물체 든 그 그림자와 반사됨을 물을 포함한 다양한 표면에 정확히 표현해 준다. 또한, 모션 블루어, 렌즈 플레어와 블룸 같은 후처리 효과는 사진이나 영상 장비의 결과물을 모방하여 게임 속 장면을 보다 사실같이 표현해준다. 이런 그래픽 향상은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 One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로 수천 가지 부품을 활용해 유저가 공들여 조립한 무장 차량도 전과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휠에 적용된 새로운 물리와 카메라 움직임 덕분에 운전 몰입감 향상, 더 강렬한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며, 발전된 트랙션 시뮬레이션과 서스펜션은 날카로운 출발과 출발 시 미끄러짐 효과, 회전 또는 사물을 넘어 운전 시 환경과의 상호반응도 더 사실적으로 향상된다.

 



 

폭발 장면 또한 보다 사실적이고, 다양하고, 멋지게 바뀐다. 파괴된 장갑차에서 날아간 부품들이 충격에 나뒹굴고, 불에 탄 흔적이 땅에 남게 되며, 발전기, 엔진과 연료통의 파괴 장면도 다시 제작됐다.

 

‘수퍼차지’ 업데이트 이후 많은 차량 부품들이 전과 다르게 작동하게 된 만큼 컨트롤 방법과 게임 내 인터페이스 역시 업데이트된다. 예를 들어, 기계식 다리나 호버와 같이 어떤 방향이든 이동할 수 있는 차체가 있는 차량은 활용하기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는 일반 슈팅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고 총을 쏠 수 있게 돼 콘솔에서 플레이 시 훨씬 더 편안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호버크래프트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개선되어, 각 움직임이 몸체 무게 중심의 영향을 받게 되어 더 사실적으로 보이며, 다리의 움직임에 적용된 물리도 무게를 좀 더 사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어, 튼튼한 다리를 갖추면 어떤 차체든 장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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