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는 6일 인천광역시 내에서는 최초로 SW 품질 시험 분야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 기관으로써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애나에 따르면,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가표준기본법 및 ISO/IEC Guide 규정에 따른 검사, 교정, 시험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업무를 수행한다.
‘KOLAS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은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이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하다는 의미다.
이로써 애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해 SW 품질 시험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췄다.
애나가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됨에 따라 인천시 기업들은 공인인증성적서를 받기 위해 타 지역 시험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특히 애나에서 발행하는 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시험기관인정협력체에 가입한 28개국 46개 인정기구와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ILAC-MRA)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 인정기구가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효력을 수용하는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다.
또한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기업이 국내 정부 지원 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자사 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확인하는 경우,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원활한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애나 기술이사는 “주식회사 애나가 KOLAS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아 공인된 검증절차를 통해 지역 제품의 신뢰성 보증과 품질향상이 가능해졌다”며 “인천시 관내 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함께 인천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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