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흥행작 '미르M'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도전... 이용자 접점 확대와 업데이트도 활발

등록일 2022년10월20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가 자사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로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르M'은 올해 6월 23일 국내 출시된 신작 MMORPG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2개월 동안 TOP 10을 유지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하며 흥행하는 등 정식 출시 후 한동안 견고하게 유지되던 매출 순위에 파장을 일으키며 순위를 흔들어 놓았다.

 

이는 올해 6월 전례 없는 신작 게임 홍수 속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특히, 비슷한 시기 출시한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도 우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미르 IP 전작으로 국내와 글로벌에서 대대적인 성과를 거둔 '미르4'와 비교해도 훨씬 빠르게 흥행 가도에 올랐다.

 



 

200여 페이지 달하는 '미르 연대기' 출간... IP 기반한 매력적인 스토리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작품으로 쿼터뷰와 8방향 그리드의 특징을 살려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했다.

 

미르 IP는 2018년 게임 스토리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 ‘미르 연대기’를 출간했을 정도로 체계적인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미르M'은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미르대륙 속 2천년이 넘는 세계관을 구현했다. 과거 신화처럼 들려오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미르대륙 위에 세워진 비천왕국 속 비밀을 풀어나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장소나 캐릭터 등 기존 IP를 토대로 잘 알려진 익숙한 명칭을 차용했기 때문에 미르 IP의 오랜 팬들에게는 친숙한 재미를, 새로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들은 탄탄한 세계관 기반의 높은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현대에 맞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독창적인 육성 시스템 ‘만다라’ ▲체계적인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장인’ 등 콘텐츠를 구축해 게임의 재미를 더욱 강조했다.

 

게임 편의성 개선 위한 이용자 소통 창구 활발
'미르M'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한 이용자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개발자에게 답을 듣거나 향후 변화의 방향을 들어보는 ‘개발자 코멘터리’, '미르M' 속 꿀팁들을 소개해주는 ‘천기누설’ 등 이용자 가이드 및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업데이트 방향성을 조율했다. 일례로, 하루 3회 열리던 수라대전을 오후 1시, 6시, 9시에 1시간 동안 열리게 조정한 바 있다. 회차를 놓쳐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특정 시간 때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용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마케팅도 펼쳤다. 위메이드는 이번 달(10월) 삼청동에서 구글 플레이와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팝업스토어 ‘미르24’를 선보였다. 게임 속 비천성의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재현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흑철 두고 펼치는 대전쟁 ‘비곡점령전’ 온다
한편, '미르M'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 권력을 두고 펼치는 본격적인 전쟁 ‘비곡점령전’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비곡점령전은 미르 IP 세계관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쟁 콘텐츠다.

 

'미르M' 비곡점령전에서는 기존 게임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롭고 흥미로운 입찰방식 ▲비곡점령전의 진행 여부를 결정짓는 서버 간 전쟁 ▲전통적으로 유지되는 흑철 경제의 권력을 통해 전쟁과 권력 향유의 재미를 극대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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