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육사오'와 '천원짜리 변호사'가 지난 주와 동일하게 이번 주 역시 각각 영화 및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주)홈초이스(총괄 전윤수)는 20일 LG헬로비전, SKB,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14개 채널의 케이블TV '10월 2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글로벌 코미디이자 홈초이스의 첫 투자배급 한국영화 '육사오(6/45)'는 2주 연속 영화 VOD 1위를 유지했다.
'육사오'는 당첨금 57억원짜리 1등 로또를 서로 사수하기 위해 분투하는 남북한 군인들의 코믹 접선극을 그린다. 코미디 장르의 귀재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이순원, 곽동연, 김민호 등 대세인 충무로의 젊은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작품을 완성시켰다.
국내에서 흥행한 '육사오'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과 대만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반도(2020)'를 제치고 기존 역대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우고 대만에서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육사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에서 4위까지는 순서대로 '헌트', '범죄도시 2', '탑건: 매버릭'이었으며 마지막 5위는 '외계+인 1부'였다.
한편, 방송 VOD 순위에서는 SBS 법정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2위에서 4위까지 '나는 솔로', '심야괴담회', '작은 아씨들'이 랭크됐다.
마지막 5위를 기록한 MBC 2013년도 사극 '기황후'는 원나라를 무려 37년간 지배했던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그린 대하드라마다. 하지원이 훗날 기황후가 된 주인공 '기승냥'을, 지창욱이 원나라 황족 '타환'을, 주진모가 고려의 왕 '왕유'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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