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20일 '인텔 엣지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AI 개발의 중요성은 물론 엔드-투-엔드 인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정태욱 인텔코리아 전무가 인텔이 강조하는 엣지에 대한 개요를 소개하고, 엣지에서 작동이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정태욱 전무는 지난 9월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소개한 인텔 게티 (Intel Geti) 솔루션과 인텔 오픈비노(OpenVINO) 플랫폼을 바탕으로 적은 양의 데이터로 효율적인 AI 모델 구축, 학습 및 추론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엣지 AI 구축시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으로 데이터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해킹으로부터 안전해야 하며, 비교적 낮은 전력으로 구동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병찬 인텔코리아 이사가 지난 9월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발표한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플랫폼 인텔 게티(Intel Geti)의 상세 내용을 소개했다. 인텔 게티는 기업이 컴퓨터 비전 AI를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기업은 인텔 게티를 통해 데이터 업로드, 주석, 모델 학습 및 재학습을 위한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델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AI 전문성 및 비용을 절감한다. 더불어, 오픈비노(OpenVINO) 최적화 기능을 연계해 기업 내 완성도 높은 컴퓨터 비전 AI를 구축해 혁신, 자동화 및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끝으로, 최병찬 이사는 풀과 잡초를 구별하고, 사람의 신경을 추적하며, 공장에서 쓰이는 여러 물량에 대한 검수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와 함께 인텔 게티와 오픈비노를 활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인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적용 사례로는 (주)아이티이즈 최지혁 수석이 인텔 게티 솔루션을 도입해 개발한 '엔드-투-엔드 엣지 비전 AI 학습(EVAT) 솔루션'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최 수석은, 자사 EVAT 솔루션에 인텔 게티 및 오픈비노 솔루션 도입 이유로 확장성을 꼽았다. 다양한 프레임워크 기반의 AI 모델을 인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추론을 진행할 수 있다. 최 수석은 EVAT 솔루션이AI 도입을 희망하지만 도입하기 어려워하는 기업에 AI 도입 장벽을 제거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솔루션을 본격 도입 및 투자 규모를 결정하기 전에 도입 방향과 구현 효과에 대해 사전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 EVAT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 수집, 라벨링 및 모델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최 수석은 EVAT 솔루션을 활용하면 수십 장 이내 데이터만으로도 현장 적용이 가능한 추론 수준의 바로 AI 모델 구축을 시작해 갈수 있고, 그 초기 추론 수준은 물론 데이터 수를 추가하면서 현장에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고 밝혔다.
(주)아이티이즈는 제조 분야 기업과 테스트 및 향후 적용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주)아이티이즈는 학계와 협력해 AI 기술을 패션 등 광범위한 산업에 도입할 수 있도록 비전공자들에게 쉽게 AI를 교육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다.
인텔은 하드웨어 솔루션은 물론 인텔 게티와 오픈비노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강화해 AI기술 도입 저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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