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가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2022(Unite 2022)’를 11월 1일 개최하고,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11월 3일 제공한다.
‘유나이트(Unite)’는 유니티의 최신 기술 및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유니티 및 업계 전문가와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번 유나이트 2022는 지난 2019년 ‘유나이트 코펜하겐’ 이후 3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해 유나이트의 주요 세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유나이트 2022 키노트,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이하 UGS) 등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한국어로 통역해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먼저 ‘유나이트 2022 키노트’에서는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CEO를 포함한 유니티 리더 및 유명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서 유니티의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한다. 키노트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하는 단독 발표를 비롯해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툴, 기술 로드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소개’에서는 앤드류 보웰(Andrew Bowell)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유니티의 2023년 로드맵 및 유니티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DOTS(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 그래픽스, 아티스트 툴, 멀티플레이어 게임 등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라이브 게임 개발을 위한 모듈형 플랫폼인 UGS의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세션도 준비됐다.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앞으로 6개월간 일어날 일들’에서는 UGS 제품팀이 직접 나서 멀티플레이어, 커뮤니티 솔루션, 플레이어 참여 유도 부문 등 향후 업데이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니티의 다양한 조명 시스템, 유니티 프로파일러(Unity Profiler) 등 유니티의 핵심 기능을 탐구하는 세션부터 인디 및 스튜디오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이 마련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금번 유나이트는 유니티의 청사진부터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까지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며 “특히 올해는 국내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1월2일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이며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경험을 어떠한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2(Unity for Humanity Summit 2022, 이하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도 함께 마련돼 사회적 영향력을 창조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사례와 통찰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소셜 임팩트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적인 실시간 3D 프로젝트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준비돼 전 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영향과 영감: APAC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통해 김강(Tyrion) 캥스터즈 대표를 비롯해 서울신가초등학교 왕경은 교사, 진천상산초등학교 이상민 교사 등이 실시간 3D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11월 3일 한국어 통역 서비스로 제공되는 ‘유나이트 202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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