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마체인(FIRMACHAIN)이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BWB 2022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FTX, 후오비(Huobi)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다.
피르마체인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열어 참관객 대상으로 자체 메인넷인 콜로세움(Colosseum)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직접 NFT를 만들어 등록해보는 블록체인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생활 서비스의 블록체인 활용과 검증 ▲NFT 제작과 발행 ▲NFT 갤러리 등록 등 단계별 콘셉트로 블록체인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생활 서비스는 피르마체인의 기술 협력사인 도뉴(DONUE)의 전자계약을 활용한다. 참관객이 NFT를 만들고, 갤러리 등록을 위해 필요한 약관이 담긴 동의서를 도뉴의 간편 계약을 통해 동의하는 일련의 계약 체결 과정을 거친다. 체결된 전자계약은 블록체인이 활용돼 위변조를 차단할 수 있게 되며, 간편한 검증 과정을 통해 진본 확인과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FT를 만드는 과정은 앞서 전자계약을 통해 동의 과정을 마친 참관객이 소장하거나 즉석에서 촬영한 이미지로 피르마 스테이션(Firma Station) 안의 별도로 마련된 댑(Dapp)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히 제작/확인/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르마체인은 참관객에게 사실적인 NFT 활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별도로 행사용 온라인 NFT 갤러리를 구축했다. 참관객이 만든 NFT가 해당 갤러리에 등록되면 피르마체인 전시 부스를 통해 노출할 예정이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이번 BWB 2022를 통해 피르마체인이 추구하는 유틸리테인먼트(Utilitainment, Utility + Entertainment) 플랫폼의 방향성과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연계로 인한 유용함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