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엔드림에서 개발한 전쟁 시뮬레이션 '킹 오브 파이터즈: 스트리트 워'의 타이틀명을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로 변경하고, 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인기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IP를 차용해 만든 '서바이벌 액션 SLG'로, 파이터들과 함께 세계를 정복하려는 네스츠에 대항하며 실험체들과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기존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와는 달리 격투게임이었던 원작의 매력을 충실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전투 스테이지에서 각 캐릭터의 필살기를 사용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페이지에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 'K'와 '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 생존을 강조하는 문구를 공개하며 '서바이벌 액션 SLG'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아울러 FGT(Focus Group Test)가 11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FGT는 보다 강화된 콘텐츠를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로, 원작 IP 고증과 게임 내 구현된 대전 격투에 대한 재미 요소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리다.
조이시티는 FGT를 거쳐 2022년 중 소프트 론칭을 실시할 예정이며, 게임 완성도를 높인 뒤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서비스 전까지 티징 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 등장 캐릭터, 주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사전예약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는 격투를 넘어 원작 캐릭터의 생존을 담은 '서바이벌 액션 SLG'다. 엔드림의 전쟁 게임 제작 노하우에 '킹 오브 파이터즈' IP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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