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기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오는 31일 '호코 라이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정식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2일 모아이게임즈의 '트라하 글로벌', IMC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이 출시된다. 뒤이어 서브컬처 게임 기대작 레벨 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 EA의 'It Takes Two'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 스퀘어 에닉스의 'HARVESTELLA'의 한국어 번역판이 4일 출시된다.
한편 이번 주는 게임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11월 1일 유니티가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2022'를 개최한다. 아울러 11월 6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최고 권위 대회 '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즐길 거리는 물론 볼거리와 배울 거리까지 많은 이번 주 게임 일정을 정리했다.
#신작 출시 일정
10월 31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호코 라이프'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닌텐도 스위치)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원더스콥이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 '호코 라이프'의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한국어 번역판을 31일 발매할 예정이다.
호코 라이프는 호코 마을에서 낡은 작업장을 물려받아 재료를 수집하고 마을을 꾸미는 게임이다. 특히 다양한 인테리어 물품의 제작 도색 등을 통해 나만의 마을을 완성하고 마을 주민과의 우정을 나눌 수도 있다.
11월 2일 모아이게임즈 '트라하 글로벌' 정식 출시(모바일, PC)
모아이게임즈가 MMORPG '트라하 글로벌'을 2일 정식 출시한다. 트라하 글로벌은 모바일은 물론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트라하 글로벌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일부를 제외한 전세계 170여 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글로벌 원빌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여러 국가의 플레이어들이 높은 수준의 RVR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 게임은 '인피니티 클래스'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점도 특별한 매력이다. 낫, 너클, 대검, 방패, 쌍검, 활, 지팡이를 사용하는 총 7개 클래스가 있는데 전직 등의 복잡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원하는 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어 한층 더 높은 컨트롤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11월 2일 IMC게임즈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정식 출시(모바일)
IMC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의 정식 서비스를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은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해 호쾌한 전투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는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PC 버전에서 큰 사랑을 받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모바일 버전이다.
특히 이 게임은 PC 버전의 재미를 유지함과 동시에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2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게임에 적용했다.
11월 4일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정식 출시(모바일)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는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황폐해진 먼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결전 인형 병기 '니케'가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는 원 핸드 건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개성 넘치는 다양한 '니케'와 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과 게임 내 메신저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도 있다.
아울러 이 게임은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비롯해 '길티 크라운', '킬라킬' 등의 사운드 트랙을 작업한 사와노 히로유키와 협업해 테마곡 '텅스텐'을 제작하는 등 인게임 콘텐츠는 물론 그 외의 콘텐츠에도 높은 완성도를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12일 사전 예약자를 300만 명 달성한 이 게임은 4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3일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11월 4일 EA 'It Takes Two' 정식 출시(닌텐도 스위치)
Hazelight가 개발하고 EA가 배급하는 'It Takes Two'의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 번역판이 오는 4일 출시된다.
It Takes Two는 마법에 걸려 인형으로 변해버린 서로 너무나도 다른 부부, '코디'와 '메이'가 주인공인 협동 전용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이다. 환상의 세계에 갇혀버린 코디와 메이는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친절한 사랑 전문가인 하킴 박사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실제 2명의 플레이어가 퍼즐 해결을 위해 협동해야하는 만큼 이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한 쌍 또는 컨트롤러 2개를 통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하나의 스위치로 협동 플레이 하거나, 로컬 무선 플레이를 통해 두 Nintendo Switch 콘솔로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한 제품 구입시 무료로 제공되는 '친구 패스'를 통해 다른 Nintendo Switch 플레이어와 온라인으로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11월 4일 스퀘어 에닉스 'HARVESTELLA' 정식 발매(닌텐도 스위치, PC(11월 5일))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생활 시뮬레이션 RPG 'HARVESTELLA'가 오는 4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5일 PC 스팀 플랫폼에 정식 출시된다.
HARVESTELLA는 사계절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생활, 교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시뮬레이션 RPG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와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 '사계' 속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아름다운 풍경의 언덕을 거점으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며 동료들과 협력하여 위협을 극복하고, 세계의 형성과 재앙의 진상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 게임을 통해 직접 농사를 짓고 동물을 키우는 생활 콘텐츠는 '파이터', '섀도 워커', '메이지' 등 다양한 직업을 자유자재로 변경하면서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행사 일정
11월 1일 '유나이트 2022' 개최
유니티가 오는 1일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2022'를 개최한다.
유나이트(Unite)는 유니티의 최신 기술 및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유니티 및 업계 전문가와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번 유나이트 2022는 지난 2019년 '유나이트 코펜하겐' 이후 3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해 유나이트의 주요 세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유나이트 2022 키노트,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Unity Gaming Service, 이하 UGS) 등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한국어로 통역해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11월 6일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개최
전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가리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2 롤드컵)'의 결승전이 오는 6일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징동게이밍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오른 T1과 올해 LCK 무대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젠지를 꺾고 결승전에 오른 DRX가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특히 T1의 경우 이번 결승전에서 이길 경우 롤드컵 최초 4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게 되며 DRX는 4번 시드 최초 우승팀이라는 명예를 얻는다는 점에서 각 팀에게 이번 롤드컵 우승은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결승전은 5년만에 진행되는 오로지 한국팀만 결승전에 진출한 LCK 내전이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Chase Center에서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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