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와 랄프 로렌의 콜라보를 디지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포트나이트'에서 랄프 로렌과 함께 ‘폴로 스타디움’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랄프 로렌의 ‘1922 스타디움’ 컬렉션에 착안하고 자동차 경주와 상징적인 스트리트웨어 제품군을 접목한 ‘폴로 스타디움’ 컬렉션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11월 6일부터 선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크게 ‘스타디움 히어로 ’92’와 ‘폴로 프로디지’ 테마로 나뉘며 신규 의상 및 각종 아이템들을 포함한다.
스타디움 히어로 ‘92 의상은 기본 스타일 외에 ‘레드 화이트 블루’, ‘클래식 마쉬 코트’, ‘레드 화이트 블루 클래식 마쉬 코트’ 스타일 등 세가지 추가 스타일이 포함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의상 외에도 ‘레이서 백팩’ 등 장신구, ‘스타디움 스틱 곡괭이’, ‘스타디움 드리프터 글라이더’와 같은 다양한 소품들도 함께 출시된다.
폴로 프로디지 의상은 기본 스타일 외에 ‘아이코닉’ 스타일 등 추가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다. 의상 외에도 ‘P-윙 팩’ 등 장신구, ‘1992 말렛 곡괭이’와 같은 소품과 함께 폴로 스타디움 컵에 어울리는 ‘빅토리 컬러’ 이모트도 출시된다.
한편, 랄프 로렌 역시 포트나이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폴로 랄프 로렌 X 포트나이트 캡슐’을 실물 제품으로도 출시한다. 폴로 X 라마 로고와 폴로 스타디움 디자인 요소에 포트나이트를 가미한 의상과 캡은 12월에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폴로 X 라마 로고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로고 중 하나인 폴로 포니 로고를 랄프 로렌의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재디자인한 사례다.
랄프 로렌의 브랜드 및 창의 혁신 부서 최고 책임자 데이비드 로렌은 "랄프 로렌은 항상 꿈을 디자인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왔으며, 포트나이트와의 협업은 차세대 플레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획기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우리의 파트너십은 철저히 미래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를 먼저 디자인하는 랄프 로렌 브랜드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 간 이어온 선구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세계로의 탐험을 계속 선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의 사장 아덤 서스만은 “진정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포트나이트 플레이어 경험의 핵심이다”라면서,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한 ‘폴로’ 디자인의 역사가 언리얼 엔진의 강력한 유연성과 포트나이트만의 확실한 스타일과 함께 만나서 전 세계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이 좋아할 만한 탁월한 캠페인과 시대를 초월하는 룩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X 폴로 랄프 로렌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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