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LG전자와 손잡고 LG 스마트TV 전용 앱 론칭

등록일 2022년11월09일 10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멜론이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홈의 가장 핵심적인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TV에 꼭 맞춘 뮤직 라이프를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LG 스마트TV용 멜론 앱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 스마트TV와 LG 스탠바이미, LG 시네빔 등에서 멜론의 방대한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은 최근 LG전자의 스마트TV용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에 탑재되었다. 2018년부터 출시된 모든 LG 스마트TV의 콘텐츠 스토어에서 멜론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웹OS 4.0 이상을 지원하는 'LG 시네빔' 프로젝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멜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멜론 회원들은 스마트폰과 PC 등에서 쓰던 기존의 멜론이용권 그대로 LG 스마트TV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멜론에 신규가입하거나 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론칭 기념으로 이용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웹OS 멜론 앱에서는 홈 화면의 '내가 최근에 듣던 음악' 메뉴를 통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에서 듣던 음악을 이어 들을 수 있고, '최근 인기있는 음악' 메뉴에서는 TOP100과 최신차트, 방송인기곡 등 트렌디한 최신곡들을 매직리모콘 조작만으로 바로 감상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 주로 위치한 TV의 특성을 고려하여 육아용 '멜론 키즈' 서비스를 주요 메뉴로 제공한다. '멜론 키즈'에서는 ▲로보카 폴리 ▲핑크퐁 ▲뽀로로 ▲헬로 카봇 등 유명 캐릭터의 공식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인기 창작동요와 영어동요, 인기 동화, 꿀잠 클래식 등의 키즈 오디오 콘텐츠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용자가 설정한 플레이리스트의 마지막 곡이 재생된 이후에는 '추천곡 무한재생'을 지원하고, 뮤직 플레이어의 배경을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갤러리 모드'를 활용하여 우리집 공간에 감성적 분위기와 인테리어 효과를 불어넣을 수 있다.
 
검색을 통해 좋아하는 노래와 아티스트를 찾아서 감상할 수 있고, 아카이브 서비스인 '음악서랍'에서는 최근 들은 음악, 좋아요한 음악, 내 플레이리스트 등 나의 음악감상 이력을 확인하며 편리한 뮤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송유경 멜론전략그룹장은 “대표 뮤직플랫폼으로 오랫동안 음악 콘텐츠의 경계 확장에 앞장서온 멜론이 이번엔 LG전자의 웹OS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음악이 스마트홈의 핵심 콘텐츠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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