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로 SWC 아시아퍼시픽컵을 최초로 제패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DUCHAN 선수가 유럽의 강자 ISMOO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DUCHAN의 결승 진출은 한국 선수로는 2018년 이후 4년 만으로, 2018년 월드 파이널 제패 후 4년 만에 한국으로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을지에 '섬머너즈 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WC2022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2022년 한해동안 대장정을 펼친 SWC2022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격전지. 글로벌 예선과 지역컵을 거친 8명이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SWC'는 컴투스가 전 세계 '서머너즈 워' 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2022년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SWC2022는 코로나19 사태 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2018년 대회 이후 4년만에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월드 파이널이 펼쳐져 종주국 유저들의 큰 성원 속에 관람 티켓이 초고속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월드 파이너에 오른 DUCHAN 선수는 첫 경기에서 미국의 강호 TRUWHALE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물리친 데 이어 4강에서 유럽의 강자 ISMOO에게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들이자 베텔랑 선수들인 'PINKROID~'와 'TARS'의 대전 승자로 누가 올라와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DUCHAN 선수는 이번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뒤 "온라인 경기만 출전하다 오프라인 경기는 처음이라 무척 긴장된다"며 "월드 파이널 우승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목표한 대로 우승컵을 품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