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첫 번째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이하 데차)에 이어 차기작인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시프트업의 첫 작품 ‘데차’는 김형태 대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들에 라이브(Live) 2D기술로 구현, 생동감을 극대화 시킨 서브 컬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2016년 론칭 당시 5일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출시한 시프트업의 차기작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정체불명의 기계 생명체인 랩쳐에 의해 몰락한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인류를 대신하여 싸우는 안드로이드 니케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지금까지 모바일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세로형 TPS 장르를 적용하여 성공해 개발력을 증명했다.
이런 독특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니케는 출시 일주일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에서도 출시 6일만에 천만 다운로드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일본과 대만 매출 1위와 북미 10위권 등 주요 국가 매출 상위권에 들며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이번 니케의 퍼블리싱은 텐센트의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맡아 글로벌 시장을 동시 공략을 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첫 작품과 두 번째 작품 모두 성공 시나리오를 쓴 시프트업은 차기작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 세번째 작품은 AAA급 콘솔 게임이다.
시프트업은 2019년, AAA급 콘솔게임 ‘프로젝트:이브’의 개발 소식을 발표한 이후, 작년 소니 PS5 쇼케이스에서 첫 트레일러를 공개해 국내외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지난 9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정식 작품명 ‘스텔라 블레이드’와 소니 PS5 독점을 발표하며 2023년 발매를 알렸다.
소니 공식 쇼케이스 행사에서 2021년, 2022년 모두 주력게임으로 소개되었고, 미 경제지 포브스에서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작품 중 놀라운 신작으로 기사화되며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발표한 게임을 보면 시프트업의 개발 방향성을 짚어 볼 수 있다.”며 “게임 업계에 독특한 게임성과 높은 개발력으로 새로운 바람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 관계자는 작년 지스타에서 언급한 IPO에 대해서 최근 회사의 긍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진지한 자세로 기업공개(IPO)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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