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피어(대표 임하은)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가 '2022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프로모션 및 SNS마케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및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어워드를 새롭게 개편한 시상식이다.
프로모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켓몬 테스트'는 SPC삼립과 함께 기획 제작된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지난 3월 '돌아온 포켓몬빵'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포켓몬 세계관 요소를 녹였으며, 자연스레 노출되는 선호도 질문을 통해 인기 있는 포켓몬과 빵의 맛을 데이터화하여 신제품 출시에 영향을 끼쳤다.
해당 콘텐츠는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아 약 100만 회의 참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는 유의미한 성과도 일궈냈다.
SNS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알로하 독립런'은 LG유플러스, 국가보훈처와 함께 제작한 인터랙티브 CSR 캠페인이다. 지난 광복절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유저가 직접 광복 자금을 모으는 러닝 액션 게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유저는 스토리를 경험하며,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생을 느껴볼 수 있고, 게임 내 배경과 아이템 등의 요소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다.
이 캠페인은 MZ세대 사이에서 이슈화가 되며 15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기록할 수 있었으며, 콘텐츠 오픈 일주일 만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LG유플러스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유지윤 소프트스피어 콘텐츠 리드는 “두 출품작 모두 콘텐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에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인터랙티브 콘텐츠만이 선보일 수 있는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산업을 가리지 않고, 모든 영역에서 MZ세대에게 흥미로운 주제를 던지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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