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가 12월 8일(목) 신규 세트 '괴물 습격!'을 공개했다.
'괴물 습격!'은 잠들지 않는 도시 '뒤집개특별시'를 습격한 악당과 이를 막기 위해 뭉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들은 영웅 또는 악당 중 하나를 골라 경쟁 상대를 물리치고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TFT에서도 구른다” 신규 챔피언 '람머스' 등장
특히 이번에는 TFT에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챔피언 '람머스'가 본 세트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람머스'는 별도의 추가 효과가 없는 대신 높은 기본 능력치와 강력한 스킬을 가진 '위협' 특성을 부여받았다. '모래 폭격' 스킬을 통해 적 무리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만큼, 전방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위협' 특성의 대항마 '영웅 증강' 등장
'위협' 특성에 맞설 '영웅 증강'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신의 유닛 중 하나를 영웅으로 만들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영웅 증강'은 플레이어들의 전략적 옵션을 강화해 창의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전망이다. 모든 유닛이 고유 '영웅 증강'을 두 개씩 보유하고 있기에 한층 강화된 전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챔피언의 성능이 강력해진 만큼, 아이템에 대한 조절 작업도 진행된다. 스킬 흡수 보호막을 제공하는 '벤시의 발톱'이 사라진 대신 보호막이 있는 대상을 공격하면 피해량이 증가하는 '방패 파괴자'가 추가됐다.
또한, '쇼진의 창'은 세 번째 공격마다 추가 10 마나를 얻을 수 있으며 '무한의 대검'은 스킬에 치명타가 터지도록 변경돼 전투에서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TFT의 고유한 개성 괴물 습격!에서도 지속
세트를 거듭할 때마다 고유의 특색을 강조해온 TFT는 '괴물 습격!'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먼저 신규 결투장으로 추가된 '별 수호자 교실'은 사용 시 '별 수호자' 특수 등장 효과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또한, '포로 정찰대 본사'에는 괴물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려 분투하는 포로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괴물 습격!'에서 신경 쓴 디테일한 디자인 콘셉트는 '신규 꼬마 전설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위스커 수염냥이'는 괴물의 공격을 받은 '뒤집개특별시'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꼬마 정령 그리즐'은 겉보기엔 귀엽지만,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는 코알라다. 또한, '남작이'는 LoL 소환사의 협곡에 등장하는 '내셔 남작'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심한 테마 표현을 위한 TFT의 노력은 '괴물 습격!'의 '특성'에도 담겨있다. '자동방어체계'는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주문력이 증가하고 보호막을 얻는 등 다양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특성이다.
'동물특공대'는 챔피언을 처치하면 최대 체력이 증가하고, '기계유망주'는 무작위 무기를 생성하는 등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다. 본 세트의 배경인 '뒤집개특별시'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개성 넘치는 특성으로 풀어낸 셈이다.
이 외에도 신규 미니 챔피언으로는 LoL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챔피언, '럭스'가 추가된다. '괴물 습격!'에 등장할 '별 수호자 럭스'는 결투장을 빛으로 뒤덮는 이펙트에 더해 화려한 처형 모션도 갖고 있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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