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과 다양한 포인트 적립을 내세운 페이코가 올 한 해 유저들의 알뜰 소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대표 정연훈, 이하 NHN 페이코)는 연말을 맞이해 페이코 이용자의 연간 이용 트렌드를 담은 ‘PAYCO 2022 연말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
먼저 페이코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자산관리’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코 결제내역 외에 이용자당 평균 8개 카드와 7개 선불포인트 등 15개 결제내역 연동으로 소비지출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자의 81%가 페이코 쿠폰을 이용해 할인 받은 경험이 있으며, 페이코로 결제시 유저에게 자동으로 적립된 각 브랜드의 멤버십 적립 금액은 3,222만9,997원에 달했다.
올해 쇼핑 적립 1위 유저가 적립한 포인트는 총 1,204만 7,309원이었으며, 제휴카드 결제 혜택 등 금융 리워드를 가장 많이 받은 유저는 총 252만 6,461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함께 오프라인 개강이 재개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중인 ‘페이코 캠퍼스존’의 오프라인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7%가 증가했다. (※1~11월 결제 금액 기준)
또한 올해에는 다이소, 올리브영, 커피빈, 번개장터 등 굵직한 온오프라인 가맹점들이 다수 입점한 가운데, 특히 다이소의 경우 12월 일 평균 결제 건수가 도입 첫 달인 9월 대비 3배 증가하는 등 결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물카드인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상위 사용처 7개는 다이소,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스타벅스, 우체국, G마켓, 쿠팡 순으로 집계됐다. 페이코 포인트 카드는 전국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결제시 최대 1%의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해 최근 카드 발급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결제 조르기는 온라인 결제시 페이코 유저 간 대신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손쉽게 가능한 서비스로, 전체 이용 건 중 식품, 배달 업종이 51%를 차지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알뜰 소비를 돕는 ‘짠테크’ 서비스로 페이코가 각광받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유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현명한 자산관리와 소비절약을 돕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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