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 쌀 1000kg 기부, '약자와의 동행' 나서

등록일 2023년01월17일 09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모 공간 운영기관 그레인뱅크(대표 안훈민)와 함께 쌀 1000kg를 서울시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공모 공간 운영수익금을 활용해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산업진흥원은 민간기관의 주도적 참여로 사옥 유휴공간을 활성화하고 보다 시민친화적인 방향으로 공간을 운영하겠다는 계획 아래 'SBA 쇼미더스페이스'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총 3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아이디어는 두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의 컨소시엄 기획안으로, 서울시 디자이너 브랜드 및 국내 영세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공간 흥행 및 공익가치 창출'이라는 공모전 기획 의도에 맞게 앞으로도 창출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시정철학 이행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서울산업진흥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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