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e스포츠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장을 받았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2022년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DRX는 ㄷ스포츠 최대 시장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DRX LoL팀은 2022년 모든 LoL 프로선수들의 꿈인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DRX는 2022년 롤드컵 기간 동안 언더독(이길 확률이 적은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그 과정을 지켜본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패배해도 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은 2022년 최고의 명언이자 DRX의 정신과 가치로 자리 잡았다.
창단 11주년을 맞은 DRX는 e스포츠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국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왔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온 DRX는 e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장을 수상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더 나아가 DRX는 2022년 한 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 2022년 전세계 누적 시청 시간 6920만 시간으로 LCK 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LCK 인기팀임을 증명했다.
DRX 최상인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DRX의 도전 정신과 e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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