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최강의 군단'의 재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완성도를 한층 높인 '나이트 워커'가 1월 26일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나이트 워커'는 에이스톰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PC 플랫폼의 신작 액션 MORPG로, 쉬운 조작감과 뛰어난 타격감이 주는 찰진 손맛이 특징이다. 또한, 원작의 깊이 있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트렌드에 맞게 계승하여, 비주얼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등장한다.

현재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며, 여섯 명의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이트 워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별 소개영상, 시네마틱과 전직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영상에서 유저들은 “추억의 캐릭터들이다”, “그 때 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잘 재탄생시킨 것 같다”, “어서 플레이하고 싶다”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모두 정의를 위해서~ 아라라라 고고!!', 아라

어떤 상황에서도 천진하고 명랑한 태도를 잃지 않는 '나이트 워커'의 마스코트 '아라'는 해저에 살다 육지 세계로 올라온 바다의 공주다. '아라'의 본명은 '아라 라라'로, 바다의 공주답게 바닷속 친구들과 함께 물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을 한다. 원작과 비교해서 외형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단발머리이지만, 전직 이후 발랄한 양갈래를 다시 볼 수 있다. 전직 캐릭터로는 '네레이스'와 '파랑매'가 있다.

'브린디쉬 최강의 검사', B(Blade)

'B', 블레이드(Blade)는 '브린디쉬' 지역 최강의 검사에게 부여되는 칭호로, 전승되는 붉은 가면의 보유자를 뜻한다. 이번 'B'의 본명은 '제임스 리스'로, 독성이 있는 '공왕류' 몬스터의 피가 몸 속에 섞여 항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최강의 근접 검사 캐릭터다. 비주얼적으로는 원작과 비교해 조금 더 단단해졌고, '공왕류'의 독성과 고통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에 능숙하다. 전직 캐릭터로는 '적면귀'와 '팬텀 블레이드'가 있다.

'나는 그림자의 왕', 갈가마귀

'갈가마귀'는 '브린디쉬' 지역의 이니셜 능력자 중 하나로, 'B'와 같이 전승되는 'S(Shadow)'의 칭호를 지닌 그림자 능력자다. 본명은 '헤르만 디히터'로 낮에는 서점 주인으로 일하며 밤에는 그림자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전략적인 플레이와 컨트롤이 요구되어 숙련자에게 추천하는 중거리 마법사 클래스다. 원작의 일러스트를 계승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갈사장님'이 돌아왔다. 전직 캐릭터로는 '그림자의 왕'과 '그림자 인형사'가 있다.

'정의감 발휘하는 쌀집 아가씨', 마리

'마리', 본명 '마리안 포터'는 메트로시티 슬럼가의 쌀집 딸이자 대학생으로, 밤에는 남다른 근력과 타고난 정의감을 발휘해 자경단으로 활동한다. 불량배를 격퇴하며 익힌 실전 무술을 활용하는 근거리 격투가 '마리'는 '워커' 중 사거리는 제일 짧지만, 적의 스킬을 끊는 잡기와 무적 판정의 스킬이 많아 1대1 전투에서 강력함을 보여준다. 씩씩함과 올곧은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긍정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전직 캐릭터로는 '아발란체'와 '아이언 피스트'가 있다.

'전쟁 용병계의 전설, 중화기 전문가', 오드리

'오드리(본명 '오드리 레아 벨로바')'는 군 출신의 젊은 여성으로 돈이 되는 일은 다 하는 전쟁 용병계의 전설이다. 각종 중화기를 비롯해 다루지 못하는 무기가 없어, 장거리 저격총부터 개틀링건, 다양한 폭탄과 지뢰까지 다양한 화기를 사용한다. '워커' 중 제일 긴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적에게 근접할 틈을 주지 않고 압도적인 화력을 퍼붓는 모습은 오드리의 냉랭한 외양과 잘 어울린다. 전직 캐릭터로는 '헤비암즈'와 '센티넬'이 있다.

'백상아리 조직의 전(前)해결사, 권총 사격술의 1인자', 맥

'맥'의 이름은 '스티브 맥마나만'으로 메트로시티의 전직 '백상아리 조직'의 히트맨이자 현직 백수다. 양손 리볼버 및 권총류를 아주 잘 다루고 중거리 사격과 근접 격투로 적을 빠르게 처치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폭탄 및 폭발물의 활용과 근/원거리 기술의 연계가 중요한 캐릭터로, 액션영화의 주인공 같은 스타일리시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전직 캐릭터로는 '바이퍼'와 '트러블 슈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