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베트남 '클레버그룹'과 데이터 플랫폼 공급 계약 체결

등록일 2023년02월16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이지에이웍스가 고객데이터플랫폼 및 인공지능(AI)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해외 시장에 공급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마케팅 기업 클레버그룹과 플랫폼 공급 계약 및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손광래 CSO, 윤정민 디파이너리/트레이딩웍스 부문 대표, 클레버그룹 Nguyen Khanh Trinh 회장, Bach Duong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소재 클레버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클레버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테크 플랫폼을 직접 도입하고,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의 판매 및 마케팅 활동까지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겨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서 검증된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인 디파이너리를 필두로 AI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등 SaaS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다. 특히, 현지 자사데이터(1st party data) 분석 시장을 빠르게 선점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클레버(Clever)그룹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마케팅 기업으로 애드테크 플랫폼, 광고대행사, 매체사 등 5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지 마케팅 회사 중 유일하게 호찌민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전체 임직원 수는 300명이 넘는다. 주요 활동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며 퍼포먼스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소셜,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핵심 동력이다.


클레버그룹 Nguyen Khanh Trinh 회장은 “수많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업계 혁신을 이끌어온 아이지에이웍스는 클레버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새롭게 확보된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통해 베트남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획기적인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각 지역 상황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디파이너리’, ATD(Advertiser Trade Desk) ‘트레이딩웍스’,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등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데이터 테크 기업이다. 43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이용 행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40조원 규모의 모바일 커머스 거래 데이터 및 1300만 가구 규모의 TV 방송 광고 시청 데이터를 추가로 연구개발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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