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편의성 개선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16일 도입했다.
지난 1월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통해 PC, 모바일 버전으로 먼저 발을 내딛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서비스 오픈 이후 한 달간 총 5번의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열어 게임 이용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했다. 이렇게 수집한 피드백과 그동안 모니터링한 국내외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토대로 프리시즌 이후 첫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먼저, 주행 기술을 학습하고 실력을 인증할 수 있는 ‘라이선스 시스템’을 이용자 피드백 기반으로 대폭 개선했다. 단계별 라이선스 획득에 필요한 미션 단계를 간소화하고 레벨 2 트랙까지는 라이선스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 매칭 대상에 AI 포함 여부를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보완해 플레이 경험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 시 생성하는 레이서명을 1회에 한해 무료로 변경할 수 있게 업데이트하고, 커스텀 게임 생성 시 트랙이 무작위로 등장하는 랜덤 공통 트랙을 추가했다. 이외에 각 모드 별 승리 조건에 대한 설명이나 아이템전 내 아이템 사용 상세 가이드 등 초보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를 보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2종의 신규 트랙도 업데이트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만의 세 번째 오리지널 트랙 ‘월드 LA 부스트우드’는 스피드 전용 트랙으로 해질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원작 인기 테마인 포레스트를 배경으로 하는 ‘포레스트 버섯동굴’ 트랙도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재탄생해 선보였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접근성 높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넥슨 최초의 풀 크로스플레이 게임이다. 프리시즌 오픈 이후 글로벌 전체 이용자층 가운데 PC 접속 비중이 25%, 모바일은 75%로 집계되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는 비중이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오는 3월 9일 콘솔(PlayStation4, Xbox One)까지 지원 디바이스를 확장해 정규시즌에 본격 돌입할 예정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다양한 플레이 환경을 아우르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